본문 바로가기

기타

네이버 블로그 임대 후기 | 사기인 것 같으면서, 사기 아닌 사기

반응형

기존에 티스토리를 시작하기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종종 글을 올렸었으며, 블로그 활동을 완전히 접고 

제 머릿속에서 블로그라는 개념이 사라졌을쯤에 제 전화번호로 문자가 한통 왔더군요.

 

기기를 변경하면서 문자 내역이 사라져 못보여드리지만, 대충 글로 작성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임대자 :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 임대 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하는데 

          연락 가능하신가요?

네네, 가능합니다 : 필자

-

-

-

임대자 : 그러면 간단한 순위 테스트 한번 해도 괜찮을까요?

알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 필자

-

-

-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8월 6일부터 6개월 임대 조건에 5만원을 바로 지급 받았습니다.

추가로 네이버 카페나, 네이버 페이 등등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었기에 블로그만 사용하는 조건하에 거래를 하였습니다.

당시에 사업자 등록번호와 여러가지를 증명하며 보여주었기에 한번 궁금하기도 해서 해보자는 개념으로 드렸었죠.

 

박___제

 

그 이후로는 당연하게 블로그에는 광고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그러다가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최근에 제가 다시 연락을 드리며 연장을 하실거냐 여쭈어보니

읽기만하고 답장이 없으셔서 '아, 역시나구나'하는 마음에 비밀번호를 그냥 변경 했습니다.

 

그러자 제가 이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었던 오픈플러스 채팅으로 누군가 연락을 취하셨으며,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 계정을 영구 조건에 10만원으로 정상근이라는 사람한테 구매를 했다고 하시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위 이미지처럼 임대자에게 구매하신 분의 연락이 닿았고, 저 분이 직접 연장을 하시며 앞으로 개월 단위로 지급을 받기로 결정 하셨습니다.

 

콕 찝어서 안전하다, 걱정마라 라고는 확답을 못드리겠으나 소견을 알려드리자면 단기간 잠깐 임대 해주고 그만두시는 분에게는 좋지않나 싶네요.

 

더군다나 네이버 블로그를 안하시고 신경을 안쓰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임대를 해주면서 네이버 블로그 이외의 활동들은 잡히지 않았으며, 문자로 광고가 막 날아온다거나

해킹, 유출 등등의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