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용 후기

에어팟 2 짝퉁 간단 사용기 - i90000

반응형

 

기존에 에어팟 2세대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에어팟 짝퉁을 들어보기만 하고 구매를 안하고 관심만 가졌었지만

이번에 포스팅도 할 겸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언박싱

 

 

2월 10일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을 했고, 대략 16일만에 도착을 한 짭 에어팟입니다.

 

 

 

포장지에서 에어팟의 상자를 빼서 전면만 봐도 상자에서 퀄리티 차이가 쉽게 느껴집니다.

어쨌건, 전면에는 에어팟 콩나물이 인쇄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모델명, 기능들이 출력 되어 있습니다.

혹여나 다른 곳에 애플 로고나 그런게 있을까 싶어서 스티커도 제거해보고 찾아봤는데 애플 로고는 없더군요.

 

 

 

후면에는 물건의 외관과, 좌측에는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고 다국어로 출력을 해놓았네요.

 

 

 

구성품으로는 본체, 라이트닝 케이블, 설명서가 존재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사항이지만, 라이트닝 케이블은 정품이 아닌, 짭품이므로 사용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 애당초 짭 에어팟도 믿으면 안되는 물건이지만, 하지만 중국의 배터리 셸도 어느정도 안전하다는 뇌피셜을 주워서 들은 적이 있기에

간단하게 사용만 해보겠습니다 ]

외관

 

 

좌측이 짭 에어팟이며, 우측이 에어팟 유선 제품입니다.

 

 

 

 

좌측이 짭 에어팟이며, 우측이 에어팟 유선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에어팟 무선 제품의 버튼이 중앙쪽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짭 티가 좀 많이 난다 생각을 했지만

찾아보니 무선 모델은 폐어링 버튼이 중앙에 위치 하더군요.

하지만 버튼 감이 많이 뻑뻑하였습니다.

 

 

아이폰과 연동 및 음질

 

 

우선 연결시에는 위 이미지처럼 정상적으로 팝업 창이 나오지만, 콩나물은 `100% -> 실제 용량`,

본체는 `80% -> 실제 용량`을 반복하는 현상이 있더군요.

아직까지는 완벽하지 않나보다 하며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 음질을 측정하기 위해 원래 생각한 방식은

왼쪽 귀에는 정품 에어팟을, 우측 귀에는 짭 에어팟을 꼽고

아이폰11에서 오디오 공유를 활용하여 동시에 같은 곡을 틀어서 음질을 확인하고자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오디오 공유를 누르고, 다른 아이폰 선택 후 오디오 공유 수락 창까지는 정상적으로 출력이 됬지만

 

 

 

해당 화면 이후로 연결이 불가하다는 창을 띄우며 결국 오디오 공유는 불가했습니다.

 

결국에 동시에 같은 음악을 재생하며 직접 느껴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창모 킬링벌스를 전부 들으면서 차이점이 있다하면 베이스(진동)이 확실히 약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진동 외에는 음질쪽에서는 큰 차이를 못느꼈지만, 착용감에서는 짭이 뭔가 헐렁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마무리

장점 ) - 저렴한 가격에 에어팟 느낌이라도 조금 받을 수 있다.

         - 가격이 에어팟에 비해서 많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 하지만 필자는 추천을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

단점 ) - 가격이 저렴한 만큼, 저렴한 부품들을 쑤셔 박았을 것이며 배터리 셸도 솔직하게 못믿겠다.

        - 베이스가 정품에 비해 연약하다.

        - 뽑기운인지 모르겠지만, 후면의 버튼 누르는 감이 더럽게 안눌러진다.

        - 내 귀에 폭탄

 

만일 구매를 한다 하면 장난감 용으로 추천은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장난감용으로 구매를 하더라도 안전에는 유의를 분명히 해야될 물건이며, 장시간 충전이나 무선 충전, 사용은 절대 꼭 금지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반응형